기록적 폭우로 수확 앞둔 제주 노지수박 피해 확산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수확을 앞둔 노지수박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주말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수박 주산지인 애월과 조천 일대 수박밭이 침수됐고 이후 흰가루병이나 마름병이 확산하고 있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28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서 2차 역병도 생길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농정당국은 차광막 설치와 배수로 정비, 그리고 비가 내리지 않을때 방제 약 살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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