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레터 600] '전기·가스료 폭탄', 허리가 휜다

2022. 9.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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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
숨은 그림 찾기

'북한 미술품 밀반입' 사건 관련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태평화교류협회가 통일부에 신고도 하지 않고 약 50점의 북한 그림을 들여와 전시까지 했는데, 심지어 '외화벌이' 작업을 하는 만수대창작사의 그림도 여럿 있었죠. 아태협의 주장대로 기부를 받았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만, 만약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어기고 북한 측에 대가를 줬다면 정치적, 법적 파장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의혹을 해명해야 하는 아태협은 과연 어떤 행보를 택했을까요. 뉴스룸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봅니다.
ISSUE 02
올 것이 왔다

올 겨울 어떻게 나야 할까요. 오를 줄 알고는 있었지만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내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ㆍ가스 요금 얘기입니다. 석 달 만에 또 오른 데다 당초 올리기로 한 금액보다 전기요금은 2배로, 가스요금은 약 7배로 올립니다. LNG 가격이 껑충 뛰면서 줄줄이 오르게 된 거죠. 전기ㆍ가스 요금 오른 걸 합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달에 84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겨울이 오면 난방비가 더 들 수밖에 없는데 참 갑갑한 노릇입니다. 1월에 또 오를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 정부에선 '에너지 절약 운동' 얘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ISSUE 03
독감 백신 요지경

코로나 때문에 잠시 잊고 지냈지만, 독감 백신을 맞을 철이 됐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라도 독감은 피하는 것이 좋지요. 그 사이 독감 백신 값도 올랐습니다. 사실 작년에 올랐는데 코로나 때문에 적용을 잠시 미뤘던 겁니다. 그런데 병원마다 가격이 들쭉날쭉합니다. 2만 원에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에는 접종자들이 몰려든다는데, 도대체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길래 그럴까요. 혹시 바가지를 쓰게 될지 걱정되시나요. 오늘 뉴스룸에서 한 동네인데도 병의원마다 다른 독감 백신 가격, 확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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