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성폭행 연루' 스웨덴 클럽 파티 이후 사건 발생 추정에 반박, "거짓 확산 용서 못 해"

반진혁 기자 2024. 10.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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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성폭행 연루에 대해 반박했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은 "음바페는 스톡홀롬 중심에서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 역시 "음바페와 동료였던 노르디 무키엘레 등이 스웨덴 호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강간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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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성폭행 연루에 대해 반박했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A매치 기간 스웨덴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성폭행에 연루됐다.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은 "음바페는 스톡홀롬 중심에서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나이트클럽 파티를 즐겼다. 이후 호텔로 돌아갔고 이때 범죄가 발생했따"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 역시 "음바페와 동료였던 노르디 무키엘레 등이 스웨덴 호텔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강간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측은 이를 반박했고 명예 훼손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음바페의 홍보 회사는 "이러한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고 무책임하다. 확산을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음바페는 어떤 상황에서도 근거 없는 추측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망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음바페는 성폭행 연루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과 법정 공방 중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PSG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음바페는 5,500만 유로(약 810억)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법률위원회에 판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PSG는 반박했다. 애초 지급할 의무가 없고 물러서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음바페와 PSG의 법정 공방은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LFP 법률위원회는 오는 25일 음바페와 PSG 사이의 미지급 임금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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