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불안하다”… 아시아나 탄 제주 학생 등 8명, 배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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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문이 열린 채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제주도내 초·중학생 5명과 체육 지도자 3명 등 8명이 배를 타고 제주로 복귀하기로 했다.
이 여객기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는 제주 지역 초·중등 선수 48명과 지도자·임원 17명 등 65명이 탑승했다.
전체 65명 중 배로 돌아오는 8명을 뺀 나머지 57명은 원래 일정대로 이날 오후 4시 10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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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문이 열린 채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제주도내 초·중학생 5명과 체육 지도자 3명 등 8명이 배를 타고 제주로 복귀하기로 했다.
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항공편을 취소하고 여객선을 이용해 오는 29일 제주로 돌아가기로 했다. 사고로 인해 비행기가 불안하다는 감정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객기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는 제주 지역 초·중등 선수 48명과 지도자·임원 17명 등 65명이 탑승했다. 이 중 비상구 문과 비교적 가까운 좌석에 앉았던 선수 8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9명은 메스꺼움과 구토, 손발 떨림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체 65명 중 배로 돌아오는 8명을 뺀 나머지 57명은 원래 일정대로 이날 오후 4시 10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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