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통령실 '친오빠' 해명에 "김 여사 오빠 몰라…만난 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칭한 '오빠'라는 인물은 친오빠라고 해명한 대통령실 해명과 관련 "김 여사의 '오빠'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명 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달라"고 했다.
카톡이 공개되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에 이뤄진 사적 대화라며 "명 씨의 카톡에 등장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칭한 '오빠'라는 인물은 친오빠라고 해명한 대통령실 해명과 관련 "김 여사의 '오빠'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나거나 대화한 일도 없고, 용서받을 일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명태균 씨는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명 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오빠는 항상 선거기간 내내 철없이 떠들어서 저는 공개된 카카오톡으로는 오빠가 언제 사고 친 내용에 대한 부분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여사의 현실 인식은 팩트"라며 "오빠는 입당 전부터 당선 때까지 내내 철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도 덧붙였다.
카톡이 공개되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에 이뤄진 사적 대화라며 "명 씨의 카톡에 등장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 즉설]국민의힘 의원 30명은 고민 중…세 번째 '김건희 특검' 이탈표는? - 대전일보
- "2000조 원은 '껌값'"…러시아, 구글에 200구(溝) 달러 벌금 - 대전일보
-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스크린 골프장 등 호화시설 없다" - 대전일보
- 尹 대통령 지지율 20%도 '붕괴'…19%로 취임 후 역대 최저 - 대전일보
-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 서해·장항선·평택선 동시 개통 - 대전일보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법률적 문제 없다…상황 지켜봐야" - 대전일보
- "잘못했습니다"…'흑백요리사' 유비빔, 돌연 폐업 이유는 - 대전일보
- 머스크도 반한 '킬러'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 - 대전일보
- 한미, 한반도 문제 논의…"北 러 파병 동향 및 전쟁 투입 공유" - 대전일보
- 명태균 "아버지 산소에 증거 묻었다"…자택 추가 압수수색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