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맞아?"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티저 공개... 팰리세이드 닮은 디자인

● 국산 대형 트럭 최초 '디지털 사이드미러' 탑재... 공기역학+시계성 동시에 강화

● 팰리세이드·제네시스 닮은 외관 디자인... 블록형 LED·V자 그릴로 승용차급 고급감 구현

● 자율주행 시스템·새 대시보드 적용 전망... 실내 품격까지 끌어올린 풀체인지 모델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대형 트럭 '엑시언트(XCIENT)'의 완전변경 모델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국내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현대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처음 소개됐으며, 블록 형상의 LED 헤드램프와 아이코닉한 주간주행등(DRL), 신규 H 엠블럼 등이 어두운 공간 속에서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존의 투박한 상용차 이미지를 탈피해, 마치 신형 팰리세이드나 제네시스 G90을 연상케 하는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트럭에 들어간 디지털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최소화+공기역학까지 고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적용입니다. 이는 국산 대형 트럭 최초로, 기존 사이드미러를 대신해 카메라 기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야 확보는 물론, 야간 운전 시 시인성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동시에 차량의 공력 성능도 개선돼 연비 효율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새로운 'H 엠블럼'과 큐브 메쉬 그릴... 프리미엄 SUV 같은 외관

현대차는 이번 '더 뉴 엑시언트'에 전면적인 디자인 혁신을 시도했습니다. 먼저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타입 'H 엠블럼'은 보다 입체감 있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그릴은 미래적인 '큐브 메쉬' 디테일로 구성됐으며, LED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기술적이고 모던한 느낌을 극대화했습니다. V자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성을 강화했고, 루프 바이저와 도어 하단부 디자인도 일체감을 살려 고급 승용차와 같은 인상을 줍니다.

비록 현재까지 실내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 등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 측은 "신규 대시보드와 품격 있는 인테리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며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를 통해 대형 상용차 부문에서도 스마트하고 안락한 운전 환경을 구현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모델에서는 이를 한층 더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엑시언트, 기술 진화의 역사... 수소전기트럭까지 이어진 계보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는?

'엑시언트'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현대차가 스웨덴 트럭 제조사 스카니아(Scania)와의 협력을 통해 만든 국내 최대급 대형 트럭 라인업입니다. 2019년에는 부분변경 모델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고, 최근에는 수소전기트럭 기반의 친환경 모델까지 출시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트럭 시장은 타타대우 '프리마', 볼보 'FH 시리즈', 스카니아 'R 시리즈' 등과 경쟁 중입니다. 이들 역시 기술력과 내구성에서는 우위를 보이지만, '더 뉴 엑시언트'는 국산 최초의 디지털 사이드미러, 고급 승용차급 외장 디자인, 자율주행 기술까지 탑재하며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볼보나 스카니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유지비용과 넓은 정비 인프라를 갖춘 점도 실 구매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현대차, 엑시언트 6월 중 정식 공개 예정... "디자인 미쳤다" 네티즌 반응도 후끈

'더 뉴 엑시언트'는 오는 6월 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신모델을 통해 전통적인 상용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을 모두 담아낸다는 목표입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용차인 줄 알았다", "트랜스포머 같다", "디자인이 미쳤다"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팰리세이드 느낌이 난다"는 반응처럼,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대형 트럭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는 이번 '더 뉴 엑시언트'를 통해 대형 상용차의 외관과 기능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과감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디자인 혁신과 기술 집약형 트럭으로서, 상용차 시장 내에서도 '프리미엄'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으지 관심이 모아지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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