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토 면적, 여의도 3.6배 증가

이강진 2025. 3. 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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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등 영향… 전년比 10.5㎢ ↑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이 1년 전보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매립 준공과 전남 무안군 남악 오룡지구 택지개발 등 지속적인 토지개발사업 때문이다.
강원 양구군 파로호에 위치한 인공습지 ‘한반도섬’을 드론으로 포착한 모습. 세계일보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지적통계(2024년 12월 31일 기준)’를 4월 1일 공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적통계는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자별로 필지·면적을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지난해 말 기준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국토 면적은 10만459.9㎢(3만9750필지)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증가분은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의 3.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토부는 “지난 10년간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북으로, 1만8428㎢로 집계됐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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