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형만 믿어... '케인 4골 폭발' 뮌헨, 자그레브에 '9골' 넣고 이겨[U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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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아도 큰 문제는 아니었다.
김민재는 뮌헨의 올 시즌 UCL 첫 홈경기인 자그레브전에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를 담당했다.
김민재는 전반전에 급박해질 필요가 없었다.
김민재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엄청난 화력으로 첫 경기를 가져간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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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아도 큰 문제는 아니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공격 화력은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홈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UEFA에서 주관하는 3개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2024~2025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이전까지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이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부터는 4팀을 더해 36개의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단일 리그 페이즈가 도입됐다. 상대 3팀과의 홈-원정 6경기가 아닌, 1~4포트에서 두 팀 씩 배정된 8개의 다른 팀과 한 경기씩 치른다. 절반은 홈, 절반은 원정에서 경기를 펼친다.
리그 페이즈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승점 1점이 적용되며, 리그 페이즈 종료 후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9~16위 팀은 홈-원정 녹아웃 플레이오프 추첨 시드를 배정받은 후 17위~24위 팀과 남은 여덟 자리를 두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8개 팀은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은 상위 8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탈락 팀은 유로파리그로 가지 않고 그대로 올 시즌 유럽대항전 여정을 마친다.
김민재는 뮌헨의 올 시즌 UCL 첫 홈경기인 자그레브전에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를 담당했다.
김민재는 전반전에 급박해질 필요가 없었다. 동료들이 알아서 점수를 벌려줬기 때문. 뮌헨은 전반 19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하파엘 게레이루의 왼발 중거리 대포알 골, 전반 38분 왼쪽에서 넘어온 요슈아 키미히의 오른발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한 마이클 올리세의 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자그레브가 후반 4분과 5분 두 골을 몰아치며 한 골 차 추격을 펼쳤지만 소용없었다. 후반 12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케인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뮌헨은 후반 16분 올리세의 멀티골로 5-2로 달아났다. 이어 케인이 후반 28분과 33분 모두 PK를 성공해 4골을 넣고, 르로이 사네의 후반 40분 왼발 득점, 레온 고레츠카의 후반 추가시간 2분 헤딩 득점까지 터져 뮌헨의 9-2 승리가 됐다.
김민재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엄청난 화력으로 첫 경기를 가져간 뮌헨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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