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는 왜 '이것'을 확인해야 할까?

가전제품 구매하실 때,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전력 먼저 살펴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전자레인지는 소비전력보다 '이것'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더 정확한 성능 파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전자레인지, 구매할 때
꼭 확인해보아야 하는 '이것'

전자레인지, 더 똑소리나게 구매하는 법!

지금 노써치가 알려드립니다.

소비전력이 아닌
'이것'을 확인하라!

전자레인지는 주변의 온도를 높여서 가열하지 않고, 마이크로파가 재료의 내부에 있는 수분에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소비되는 시간당 전력소모량을 뜻하는 소비전력보다 마이크로파의 세기를 나타내는 '출력'의 와트(W)를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출력도 세기 때문에, 결국 소비전력과 출력이 함께 높아야 전자레인지의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성능은 가열방식보다
출력 차이가 좌우한다!

전자레인지의 조리 성능에 대해 제조사별로, 에너지 소모가 적은 가열 방식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위 실험 두 가지를 진행해본 결과, 확실히 가열방식의 차이보다는 출력이 높을수록 성능차이가 컸으며 1000W 제품이 700W 제품 대비 20~30% 정도 조리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꼭 고출력 1000W를
구매해야 하는가?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1000W가 아닌 700W의 제품으로도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출력의 1000W 제품은 사용빈도가 많고, 빠르게 조리해야 하는 편의점 등 업소가 아니면 700W 제품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1000W 제품이 가격이나 소비전력이 700W보다 약 1.3~4배정도 높은 데 반해, 전자레인지 사용시간은 길어도 5분정도로 짧아 700W 제품만 사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노써치 tip!

대부분의 가정용 전자레인지의 표준 출력은 700W 이며, 모든 레시피 기준은 700W 이상을 기준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 미만이거나, 소비 전력만 표기되어 있는 제품은 구매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성능과 가격!
모두 놓치지 않은
전자레인지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