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복귀전 임박...명단 포함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4. 10.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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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의 복귀전이 임박했다.

2004년생 '라 마시아' 출신의 미드필더 가비.

당시 선발 출전했던 가비는 전반 19분,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크게 충돌했고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매체는 "만일 결과가 유리하다면 가비가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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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가비의 복귀전이 임박했다. 무려 11개월 만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 “가비는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스쿼드 명단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라 마시아’ 출신의 미드필더 가비. 지난 11월에 치러진 조지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선발 출전했던 가비는 전반 19분,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크게 충돌했고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부상 부위는 십자인대. 스페인 ‘아스’는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이 확인됐다. 가비는 최소 6개월, 최대 8개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수술 이후 예상 재활 기간은 1년으로 늘어났고 바르셀로나 구단은 핵심 미드필더 가비의 부상에 큰 분노를 표출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무리하게 출전시켰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스페인 축구연맹은 바르셀로나에 보상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약 11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 재활에 매진한 그. A매치 휴식기 직후에 치러지는 세비야와의 라리가 10라운드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고 여유가 된다면 경기에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만일 결과가 유리하다면 가비가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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