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체코서 동포 간담회‥"양국 관계 새로운 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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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체코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동포들과 만나 "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어 양국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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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체코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동포들과 만나 "동포 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어 양국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내 원전 생태계를 재건하고, 1천조 원이 넘는 글로벌 원전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체코와의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 협력이 확대되면 우리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하며 불편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73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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