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의 격차' 심화 속… 웹3 기반 탈중앙화 GPU 인프라 주목

서희원 2025. 1. 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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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셔

AI가 검색,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AI 모델이 고도화되고, 대중화될수록 GPU 연산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GPU 자원 부족과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들은 대량의 고성능 GPU를 선제적으로 구매하여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스타트업들은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eb3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GPU 인프라가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에이셔(Aethir)가 있으며, 이는 분산된 GPU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컴퓨팅파워의 공급과 수요를 연결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메사리리서치(messari research)는 에이셔가 3,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기기를 포함해 약 40만개의 GPU 컨테이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분야에서 가장 크고 포괄적인 컴퓨팅 네트워크라고 언급했다.

또한 0xPlayer는 리서치 보고서에서 에이셔의 월간 매출액이 760만달러에 달한다며 아카시(Akash Network), 아이오넷(ionet) 등 경쟁사 매출을 모두 더한 것보다도 큰 규모라고 분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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