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최근 유·아동의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시·공립유치원 연합회와 함께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최근 유·아동의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시·공립유치원 연합회와 함께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의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중독예방 교구 제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용선 과장, 안산시 시립유치원연합회 전혜옥 회장, 안산시 공립유치원연합회 이옥기 회장, 안산교육지원청 이선배 장학사,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사임 센터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유·아동 대상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 방안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 방향 ▲교구 제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정기 협의체 구성·운영 등이 논의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마약, 도박, 스마트폰과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하고 있다”며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중독예방 교육과 교구 체험 및 실습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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