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캐나다 디지털광고 스타트업 '애드기어' 인수

박진형 2016. 6. 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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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캐나다 디지털광고회사 애드기어(AdGear)를 인수했다.

애드기어는 디지털광고 관련 소프트웨어(SW), 미디어 대행 등을 하는 업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애드기어를 캐나다 법인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애드기어의 데이터 관리, 이용자 맞춤형 광고 전송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 TV' 광고를 강화할 전망이다.

맞춤형 광고란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관심사에 부합하는 광고를 선별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이다. 무차별적인 광고 노출보다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광고주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스마트싱스'를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 '루프페이(현 삼성페이)'를 사들였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조이언트'를 인수한 바 있다.

회사는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삼성전자 가전을 비롯한 제휴사들의 가전을 연동하고 있다. 루프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 '삼성페이'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마그네틱보안전송기술(MST)을 보유하고 있던 기업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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