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교육은 세상을 바꿀 가장 강력한 무기죠"

임성현 2016. 4.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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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배우 포리스트 휘터커가 지난 22일 미국 뉴욕 브롱스고등학교에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스텝재단]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은 국제사회에서 '빈곤 퇴치 전도사'로 통한다. 2007년부터 스텝재단을 운영하며 빈곤층에 도서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직속으로 설립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창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고등학교를 찾은 것도 그 일환이다. 도 이사장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포리스트 휘터커와 함께 가난으로 희망을 잃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브롱스는 미국에서도 빈부 격차가 가장 심한 곳이다. 도 이사장은 "넬슨 만델라의 말처럼 교육은 세상을 바꿀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빈곤을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제시된 17개 지속가능 개발목표(SDG)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이다. 이를 위해 설립된 '지속가능 개발목표 창도위원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빈곤을 없애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마윈 알리바바 회장,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 17명의 세계적 저명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도 이사장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 이사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빈곤 퇴치를 위한 활동을 사명으로 여길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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