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 런칭 1년만에 롯데면세점 입점

온라인 패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르헨제이'가 불과 런칭 1년만에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르헨제이’는 깔끔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여성 핸드백 디자인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단 한군데의 입점 판매 경험 없이도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독특한 이력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 '마르헨제이’의 행보가 의미 있는 것은 기존 패션업계의 관행들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첫 번째로 동물가죽원단을 대체하는 원단으로만 디자인, 제작하면서도 명품급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직영 온라인 쇼핑몰(www.marhenj.com)에서만 제품을 판매해 왔으며, 12개월 연속 매출 상승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고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눔으로써 충성도 있는 고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고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에는 신상 미니토트백 '메건미니 그레이지'가 예약판매만으로 1시간여 만에 100개가 판매되었고, 단 하루 만에 모든 예약판분의 재고를 완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마르헨제이’ 수석디자이너 김현희 이사는 '요즘 소비자들은 쏟아지는 소비재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조차 어려워한다”며 “이럴수록 우리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신뢰를 전하는 등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진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디자인과 품질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롯데인터넷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면세점에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들을 선보이고 퍼참장식을 증정하는 등의 여행객들을 위한 특전을 마련했다. 더불어 3월 중에는 새로운 미니백 컬렉션과 의류라인을 런칭할 예정으로, 토털 패션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계속해서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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