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벤 애플렉 vs '아이언맨' 로다주..당신의 선택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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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 |
DC 코믹스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전 세계 극장가를 집중시켰다. DC는 미국 코믹스의 양대 산맥이자 경쟁자인 마블의 2016년 신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보다 먼저 이 작품을 내놓았다. 일종의 선제 공격인 셈이다.
호평과 혹평이 오가지만 흥행성적은 고무적이다. 개봉 일시를 5월에서 3월로 앞당긴 전략은 6개의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우면서 화제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운다는 이 원초적인 이야기에 예상치 못했던 원더우먼의 탁월한 존재감까지. 마블이 마냥 넋을 놓고 있기엔 파급력도 강하다.
원더우먼에 존재감이 밀리긴 했지만 '배트맨 대 슈퍼맨'은 5대 배트맨 벤 애플렉을 선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벤 애플렉은 이전의 배트맨이 가졌던 철학적 면모와 남다른 비주얼을 겸비하며 고담 시의 수호신으로 등장했다. 영화 속 나이가 50대라는 걸 숨기지 않는 쿨함은 덤이다.
DC에 벤 애플렉이 있다면 마블의 터줏대감은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다. '아이언 맨' 시리즈로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어벤져스'의 실질적 1인자로서 면모를 가졌다. 로다주는 이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는 조연의 위치에 서서 캡틴 아메리카와 운명적 결투를 준비하고 있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과 로다주의 아이언 맨. 당신의 선택은 누구인가?
◆ 5대 배트맨 벤 애플렉, 명실상부 DC 대표주자 되나
벤 애플렉이 배트맨에 캐스팅되자 미국에선 논란이 크게 일었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날렵한 배트맨이 아닌, 육중한 배트맨의 모습을 보는 것에 대한 괴리감이 가장 컸던 터. 실제로 벤 애플렉의 캐스팅을 무마하려 백악관에 청원까지 했다는 일화까지 있ㅇ르 정도였다. 하지만 DC 코믹스 속 배트맨의 모습은 몸집도 육중함도 벤 애플렉과 매우 흡사해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었다.
벤 애플렉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자신만의 배트맨을 완성했다. 스토리는 허술했어도 벤 애플렉의 배트맨은 묵직했고 탄탄했다. 가히 고담 시를 넘어서 인류를 지키는 배트맨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해도 될 법하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벤 애플렉은 새로운 배트맨 솔로 무비를 통해 다시금 그 진가를 발휘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주연만 맡는 것이 아니라 각본과 연출에도 직접 관여한다. 벤 애플렋은 이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으로 트로피를 탈 만큼 감독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가 벤 애플렉을 마블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만들려 삼고초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벤 애플렉은 '저스티스 리그'를 모으는 핵심 역할을 하는 등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표주자가 될 전망이다.
◆ '아이언 맨' 로다주의 존재감이란..조연이어도 가려지지 않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 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대중에 각인시킨 일등공신이다. MIT 출신 천재 기계공학자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뛰어난 두뇌와 화끈한 성격을 덧입혀 탄생시킨 아이언 맨은 자신을 향한 수많은 질타와 비난도 거뜬히 감수할 만큼 강철 멘탈을 갖고 있었다. 당연히 마블 유니버스의 수많은 히어로들을 이끄는 선봉장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린 아이언 맨은 만화 속 캐릭터와 달리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매력덩이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닌 아이언맨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의 존재감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상당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역할인 크리스 에반스보다 더 많은 출연료를 받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어벤져스2'부터 인간적인 고뇌까지 깊어진 아이언맨은 '시빌워'에선 생각 차이 때문에 동료들과 전쟁을 벌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역할이 훨씬 커진 건 두말할 나위 없다.
아이언 맨은 오는 4월 28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와 정면 승부를 앞뒀다. 이 작품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주연이 아닌 조연이다. 캡틴 아메리카의 존재감에 밀려 늙은 히어로의 면모까지 비쳐질 수도 있겠지만, '클래스'는 영원할 것 같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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