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여자친구 신인상 수상 "뜻깊은 날에 상 받았다" (서울가요대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서가대 세븐틴 여자친구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세븐틴과 여자친구가 신인상을 받았다.

14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MC를 맡았다.

이날 신인상 시상자로 배우 김민재와 김새론이 나섰다. 김새론은 "목요일에 보니 김민재가 새롭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금 내가 들고 있는 큐시트를 집중하는 눈길이 느껴진다"라며 신인상을 발표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매니지먼트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번째 신인상의 주인공은 여자친구였다. 데뷔곡 '유리구슬'로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는 신인상까지 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여자친구는 "데뷔앨범을 낸지 딱 365일이 된 날이다"라며 뜻깊은 날에 상을 받아 기쁘다고 했다. 마지막 신인상은 아이콘이었다.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은 이날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 W를 통해 생중계된다.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이 중국 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한류특별상 등이다. 시상자로는 배우 김소연, 곽시양, 백진희, 박세영, 김민재, 김새론, 이현우, 레이양 등이 나선다.

또한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2015년을 빛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drama 화면 캡처]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서가대 세븐틴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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