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또 속인 김태호 PD, 진짜 헬기 탔다 '역대급 반전'

황서연 기자 2016. 4.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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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무한도전'이 또 한 번 멤버들을 속였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오감 능력 테스트와 몰래 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각, 시각, 촉각, 후각, 청각으로 나뉜 오감 능력 테스트를 거친 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멤버들은 다시 한 번 가짜 헬기 테스트를 받기로 했다.

이에 유재석은 한강으로 불려 나와 다시 한 번 가짜 헬기에 탑승했다. 제작진은 승합차와 기중기, 두 배로 세진 강풍기를 보여주며 유재석에게 테스트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재석은 의심없이 제작진을 따라 나섰다.

하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진짜 헬기였다. 김태호 PD는 지난 번 몰래카메라를 향해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통해 유재석을 완벽히 속였다. 유재석은 실제 헬기를 타고도 "흔들림이 진짜 같다"며 감탄했고 "시트는 만지지 못하게 해야 할 것 같다. 현실감이 떨어진다"며 평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상암 하늘공원 3500m 상공에서 안대를 벗었다. 실제로 헬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유재석은 김태호 PD에게 분노를 쏟아냈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울먹거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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