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태양 연봉 3배로 껑충..박민우·임창민 억대연봉

2016. 1. 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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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태양 연봉 3배로 껑충…박민우·임창민 억대연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5시즌 눈부신 성장으로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2위 달성을 이끈 내야수 박민우(23), 투수 이태양(23)·임창민(31)이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NC는 13일 외국인 선수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전체 선수 58명의 2016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연봉이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선수는 203%의 인상률을 기록한 이태양이다. 지난해 10승 5패를 거두면서 NC의 선발투수 한 자리를 든든하게 채운 이태양은 전년 연봉(3천300만원)의 3배가 넘는 1억원을 받았다.

타자 고과 1위 박민우와 마무리투수로 자리 잡은 임창민은 연봉이 2배(인상률 100%)로 뛰었다.

박민우는 9천500만원에서 1억9천만원으로, 임창민은 8천700만원에서 1억7천400만원으로 연봉이 2배로 상승했다.

내야수 지석훈(32)과 투수 이민호(23)도 각각 1억4천만원(인상률 55.6%), 1억3천500만원(인상률 58.8%)으로 연봉 1억원을 넘겼다.

불펜 필승조에서 활약한 임정호(26)와 최금강(27)은 각각 185.2%, 178.8%로 팀에서 2, 3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임정호의 연봉은 2천700만원에서 7천700만원으로, 최금강의 연봉은 3천300만원에서 9천200만원으로 뛰었다.

외야수 김성욱(23)은 연봉이 2천70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103.7% 올랐다.

중심타선을 지킨 베테랑 이호준(40)의 연봉은 4억5천만원에서 7억5천만원으로 66.7% 상승했고, 지난해 역대 프로야구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던 나성범(27)은 2억2천만원에서 36.4% 오른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대장암 투병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던 투수 원종현(29)의 연봉은 8천만원으로 동결됐다.

지난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한 포수 김태군(27·2억1천만원)과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투수 이재학(26·2억원)은 연봉 2억원을 넘겼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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