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관리, 발도 잊어선 안 돼..무좀 관리법은?

조민경 2016. 6.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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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습하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렇게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고 피부에 열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피부 질환이 생기거나, 또 악화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장마철 건강 관리 중 하나로 무좀을 관리하는 방법이 눈에 띈다.

무좀 환자의 발을 치료하는 의사

무좀은 백선 질환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다. 무좀 환자의 대부분은 7~8월에 집중되어있고, 보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성 환자도 상당하다. 게다가 치료가 어렵고 전염이 될 확률도 높으므로 무좀이 생기면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여름철 무좀이 걱정되는 이유는 샌들과 슬리퍼 등 발을 노출하는 신발 때문. 그렇다면 무좀은 정말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일까?

무좀이 생기면 먼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하게 된다. 하루 1~2회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그 주변에 바르게 되는데, 증상이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바르는 약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무좀은 양말, 신발에 남아있던 곰팡이에 의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무좀균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나 샌들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손발톱 무좀이 동반되면 재감염되기도 하고, 무좀으로 인해 갈라진 피부는 균이 들어가기 쉬워 2차 감염의 우려도 있으므로 무좀이 발생하면 연고를 바르는 등 기본적인 처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발을 자주 씻고,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잘 말리며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좀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조민경 건강의학전문기자 mamind@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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