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리메이크, 시즌1 에피소드 '팬들 의견 반영해 제작'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와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 엔터테인먼트가 뭉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를 최초로 리메이크해 한국 드라마로 만든다. 양사는 판권사 ABC 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과 손잡고 리메이크하겠다고 밝혔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8일 "첫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드라마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면서 "크리미널 마인드가 갖고 있는 탄탄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시리즈가 가능한 새로운 매력의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제작과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랜 세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인 만큼 원작의 느낌과 메시지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새로운 크리미널 마인드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제작진의 만남은 각각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로서 영화계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성과뿐 아니라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성공적인 드라마를 만들어 낸 노하우를 한데 모은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즈니와 ABC의 모든 판권을 담당하는 DMD로부터 주요 시즌별 에피소드를 확보함과 동시에 제작방식부터 캐스팅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완성된 드라마는 한중일을 제외한 전세계 유통을 DMD에서 맡을 예정이다.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는 시리즈를 염두해 시즌1 제작에 들어가며, 그 시작은 팬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에피소드와 아이디어를 시즌1에 반영해 우선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는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된 이래 올해 전파를 탄 시즌 11편까지 회당 평균 약 1천3백만 명의 시청자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국 드라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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