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 편의점 시장 진출.."향기 스타일링, 여성들에게 인기"

변지희 기자 2016. 3.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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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트앤도프트 제품들/홈페이지 캡처
더프트앤도프트 편의점 시장 진출 제품들./더프트앤도프트 제공

향기마케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더프트앤도프트(DUFT&DOFT)’가 18일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더프트앤도프트 마케팅 담당자는 “편의점 전용 바디미스트, 핸드크림, 여행용 클렌징패키지가 GS25에서 판매된다”며 “제품 6만개를 GS25 전국 물류센터 네 곳에 입고된 상태”라고 말했다.

더프트앤도프트는 ‘향기 스타일링’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향기의 바디케어, 헤어케어 제품 등을 제공하는 국내 브랜드 업체다. 폴햄 등 패션업체 대표이사를 맡았던 박재홍 대표가 2013년 5월 런칭한 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45억여원, 2015년 10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명은 향기를 뜻하는 독일어 '더프트(DUFT)', 스웨덴어 '도프트(DOFT)'를 조합했다. “향기에 향기를 더하다”라는 뜻이다. 제품 디자인도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감성을 담아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향기 라인은 인디고머스크, 소피소피, 엔젤스코튼, 스톡홀름로즈, 라임디톡스, 샴페인 등 열두가지가 나온다. 바디제품의 경우 원하는 향을 조합해 ‘향기 레이어링’을 할 수 있다.

더프트앤도프트 관계자는 “매년 향기시장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고급스러운 잔향이 오래 남고 세련된 디자인, 휴대성을 겸비해 매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더프트앤도프트의 편의점 시장 진출로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프트앤도프트는 현재 코엑스몰, 롯데월드몰과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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