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윤성현·박민지, "1년간 교제 중"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2016. 3. 18. 11:50

배우 박민지와 쏜애플 윤성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박민지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박민지가 쏜애플 윤성현과 1년 넘게 교제 중이다.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앞서 18일 오전 TV 리포트는 "박민지와 윤성현이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컬 윤성현, 드럼 방요셉, 베이스 심재현으로 구성된 인디밴드 그룹 쏜애플은 2010년 1집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로 데뷔했으나, 주축 멤버들의 입대로 3년간 잠시 활동을 중지했다.
이어 2013년부터 활동을 재개한 쏜애플은 그해 'KT&G 밴드 디스커버리 슈퍼 디스커버리' 최우수상을 받은 그룹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 인디 밴드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공연장 '악스 코리아'에서 단독 전석 매진된 콘서트를 개최해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배우 박민지는 지난 2003년 패션 전문지 Ceci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해 데뷔한 이래, 드라마 '대풍수', '남자가 사랑할 때', 영화 '피터팬의 공식', '남과 여'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연 장보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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