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네 남녀 운명의 시계 돌기 시작했다
[헤럴드POP=강보라 기자]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나연을 괴롭히는 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본격적으로 얽혀 들어가기 시작하는 이나연과 강태준, 박휘경, 장세진의 관계가 그려졌다.

유경(김혜리)은 집에 과일을 사다놓지 않은 가정부를 꾸짖다 결국에는 나연에 손을 쥐어주고는 심부름을 보냈다.
나연이 심부름을 간 사이 경완(이종원)의 초대를 받은 강태준이 유경의 집을 방문했다.
박 회장(윤주상)이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태준에 장세진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상을 땄다는 이야기에 유경은 태준이 세진의 수학공부를 도와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설득했다.
이에 태준을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간 세진은 태준이 피아노 연주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에 “(원래는) 피아노 치는 걸 싫어하는데 이제 노력해봐야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각 과일이 든 무거운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던 나연은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오토바이에 그만 바닥에 엎어지고야 만다.
그러나 이 오토바이의 주인은 다름 아닌 유경의 이복동생이자 박 회장의 아들 박휘경이었다.
휘경은 유경의 집을 찾아 인사를 전했지만 결국 냉대를 당하며 쫓겨나듯 집을 빠져나왔다.
바닥에 흩어진 과일들을 낱낱이 주워 간신히 집앞에 도착한 나연은 자신을 치고 지나간 오토바이가 집 앞에 서 있는 것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집을 나서던 휘경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나연을 발견하고는 “내가 주차위반이라도 한거니?”라고 물었다.
이날 ‘천상의 약속’ 마지막 장면에서는 성인이 된 주연배우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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