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네 남녀 운명의 시계 돌기 시작했다

2016. 2. 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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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나연을 괴롭히는 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본격적으로 얽혀 들어가기 시작하는 이나연과 강태준, 박휘경, 장세진의 관계가 그려졌다.

<br />사진 : 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유경(김혜리)은 집에 과일을 사다놓지 않은 가정부를 꾸짖다 결국에는 나연에 손을 쥐어주고는 심부름을 보냈다.

나연이 심부름을 간 사이 경완(이종원)의 초대를 받은 강태준이 유경의 집을 방문했다.

박 회장(윤주상)이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태준에 장세진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상을 땄다는 이야기에 유경은 태준이 세진의 수학공부를 도와주는 것이 어떻겠냐고 설득했다.

이에 태준을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간 세진은 태준이 피아노 연주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에 “(원래는) 피아노 치는 걸 싫어하는데 이제 노력해봐야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각 과일이 든 무거운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던 나연은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오토바이에 그만 바닥에 엎어지고야 만다.

그러나 이 오토바이의 주인은 다름 아닌 유경의 이복동생이자 박 회장의 아들 박휘경이었다.

휘경은 유경의 집을 찾아 인사를 전했지만 결국 냉대를 당하며 쫓겨나듯 집을 빠져나왔다.

바닥에 흩어진 과일들을 낱낱이 주워 간신히 집앞에 도착한 나연은 자신을 치고 지나간 오토바이가 집 앞에 서 있는 것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집을 나서던 휘경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나연을 발견하고는 “내가 주차위반이라도 한거니?”라고 물었다.

이날 ‘천상의 약속’ 마지막 장면에서는 성인이 된 주연배우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다음 방송에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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