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꿨더니..구글플레이서 게임 흥행 성공 비법 5選

이해인 기자 2016. 4. 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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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올려라..구글 앱 사전등록 기능을 적극 활용하라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최고의 명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올려라…구글 앱 사전등록 기능을 적극 활용하라]

게임 등록 시 아이콘이나 최고의 장면을 캡쳐해 스크린샷으로 활용하라. 아이콘 하나만 바꿔도 게임 다운로드율이 180도 달라진다. 또 '잔존율'(retention)이 높은 게임을 적극 벤치마킹해라.

구글코리아가 22일 구글플레이 게임 분석을 통해 얻은 게임사들의 흥행 성공률 증가 팁 5개를 공개했다.

구글이 밝힌 게임 성공률 상승 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잔존율'(retention) 관리다. 게임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여러 수치 중 '잔존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구글의 귀띔이다.

잔존율이란 게임을 다운로드 한 이용자 중 얼마만큼이 계속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예컨대 게임의 초반 난이도가 너무 높아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초기에 중단하게 된다면 잔존율이 낮아지게 된다. 구글은 성공한 게임의 고객 잔존율을 벤치마킹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제시했다.

구글플레이에 게임을 등록할 때 사용하는 아이콘이나 스크린샷, 앱 설명 등 스토어 정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테스트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예컨대 앱 아이콘을 여러가지를 돌려가며 적용, 사용자 반응을 체크하며 변경하거나 앱에서 가장 중요한 최고의 기능을 캡쳐해 스크린샷으로 적용하는 것.

밥 미즈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총괄은 "아이콘 하나만 바꿔도 게임 다운로드율이 91% 증가했다"며 "특히 북미나 아시아 등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춘 아이콘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밥 미즈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총괄은 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게임 흥행 성공 비법'에 대해 밝혔다./ 사진제공=구글

사전 등록 기능 활용도 추천했다. 구글플레이는 앱 출시 전 사전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론칭 전에 게임을 소개하고 게임 출시를 알람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것. 이 경우 게임 다운로드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사전 등록은 모든 게임사가 이용할 수는 없다. 구글의 심사를 통과한 일부 게임만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서비스나 툴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미션 관리나 점수관리, 멀티 유저 게임 지원 등을 모듈식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다. 게임 개발 외에 부수적인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준 것. 또 머신러닝을 통해 사용자별 예상 지출을 파악할 수 있는 사용자 통계 API나 사용자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미즈 총괄은 "벌칸 처럼 3D 그래픽 API를 활용한 고퀄리티 게임 제작 등 새로운 기술, 플랫폼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구글플레이를 통해 많은 게임 제작사들이 참신한 게임을 출시하고 성공을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사 직접 부스를 열고 사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인다. 이후 사용자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우수작 7개를 선정한다. 우수작에 선정되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등을 제공한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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