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40초' 박원식을 무너뜨린 사사키 신지의 강한 한방

복귀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란 이렇게 힘든 것일까?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XIAOMI ROAD FC 029를 통해 ‘바키’ 박원식(30, TEAM MAD)이 복귀했다. 그는 2013년 고질적인 목 디스크로 은퇴를 선언한 후 거의 3년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바키’ 박원식이 등장하자 치악 체육관은 함성으로 가득했다. 그는 래퍼 송민호의 노래 ‘걔 세’를 등장음악으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고, “전성기 때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고 스스로 말했듯이 몸이 가벼워보였다. 박원식은 관중들의 응원소리를 즐기며 좀 더 큰 소리를 원하는 제스처를 취했고, 관중들은 더 큰 목소리로 박원식을 반겼다.
하지만, 멋진 등장과 달리 경기에서는 무참히 패했다. 박원식은 왼발 로우킥과 라이트 펀치를 먼저 시도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속임 동작 후 들어오는 사사키 신지(36, BURST)의 왼손 훅을 피하지 못했다.
다운과 함께 이어진 사사키 신지의 파운딩 공격. 그리고 레프리 스탑까지. 불과 40초 만에 박원식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이자 ROAD FC (로드FC) 데뷔전은 끝났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4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0 IN CHINA를 개최한다.
[ROAD FC 글 박순경, 영상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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