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프면 무조건 장염? 위치별로 보는 복통 원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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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살면서 한 번도 배가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배탈이나 변비 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배가 아픈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다. 또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 있을 수 있으니 복통에 대한 상식을 꼭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포털사이트 MSN건강이 배 아픈 위치로 알 수 있는 질병 5가지를 소개했다.
■ 가슴 중간의 타는 듯한 통증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쓴맛이 나는 음식을 먹었을 때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가끔씩 가슴 통증이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속쓰림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것이다.
■ 배꼽 주변의 불편한 느낌 = 배꼽 주위에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이 원인일 수 있다. 담석은 담즙 내 구성 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안에서 응결 또는 침착돼 형성된 결정성 구조물로 쓸개 벽을 자극해 배의 통증을 유발한다.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하면 증상이 악화되며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임신 경험이 있는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 위의 타는 듯한 통증과 둔한 느낌 = '소화성궤양'이 원인일 수 있다. 둔한 느낌이 들거나 타드러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더부룩함, 트림,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도 소화성궤양의 증상이다. 소화성궤양은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 복용시에도 유발될 수 있고 위에 세균이 침투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 왼쪽 아랫배의 갑작스러운 통증 = 배에 가스가 차고 왼쪽 아랫쪽이 갑자기 아프다면 '게실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게실은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상태로, 게실염은 게실 사이로 오염 물질이 쌓여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 오른쪽 아랫배의 날카로운 통증 = '충수염'일 가능성이 높다. 충수염은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충수염은 복통뿐 아니라 가스가 차고 변비나 또는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감기처럼 몸에 미열이 있다. 또 깊은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처럼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커진다. 이로 인해 장염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충수가 터져 복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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