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카드게임 '달무티', 국내 상륙 20년만에 한국어판 출시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교육부장]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전설의 카드게임 '달무티' 정식 한국어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달무티 한국어판은 판권을 보유한 미국 위저드사(社)의 엄격한 라이선스 관리로 지난 1996년 한국에 오리지널이 소개된 이래 20년 동안 발이 묶여왔다. 최근 세계적인 보드게임 회사들이 한국의 보드게임 회사와 시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 마케팅팀의 강인성 팀장은 "세계 최대 보드게임 박람회인 독일 '에센 페어'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우리 전시 부스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몇 년 사이에 각국 바이어의 협력 요청과 애호가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 위상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달무티 한국어판 발간 기념으로 보드게임 유통사 다이브다이스를 통해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달무티는 '인생은 불공평합니다’라는 카피를 달고 있다. 철저하게 신분제 사회를 풍자하는 게임이다. 게임상 농노, 광부,양치기,요리사,석공, 재봉사,기사,수녀원장,남작부인,시종장,대주교,달무티 순으로 신분이 나뉜다.라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가장 낮은 계급 농노는 가장 높은 계급 달무티에게 자신이 보유한 카드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카드 2장을 세금으로 상납하는 대신 달무티가 버린 카드 2장을 주워와야 한다. 낮은 계급의 카드를 잡은 사람에게 유리한 점은 단 하나다. 낮은 계급일수록 카드 수가 많기 때문에 함께 뭉치면 상황을 전복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달무티는 리처드 가필드가 만든 카드게임이다. 리처드 가필드는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의 개발자로도 유명하다. 1996년 한국에 매직 더 개더링이 소개될 때 함께 들어왔다. 당시 대학생 MT촌과 열차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급속하게 확산된 게임이다.
b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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