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남들과 다르게 가고 싶다"

(서울=뉴스1트래블) 장은진 기자 = 발리 국제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니꼬발리 리조트는 누사두아의 오래된 터줏대감 니꼬호텔이 지난 2013년 4월 럭셔리 풀 빌라를 오픈하면서 변경된 이름이다.

일본식 체인 호텔인 니꼬발리는 절벽을 따라 지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리는 종교상에 이유로 4층 이상의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지만 니꼬발리의 경우 발리에서 유일하게 16층의 건물을 세웠다.
그 이유가 높이의 기준이 되는 지반에 절벽 위에서 보면 4층 건물이 되고 절벽에 아래 바다에서 보면 16층 건물이 되는 점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형지물 이용한 전략은 발리의 타 리조트들과 차별화돼 독특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신혼 여행지로 추천한다.

니꼬발리 리조트는 총 390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이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적합한 객실로 클리프 타워에서 인도양이 보이는 ‘오션뷰’나 ‘풀뷰’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리프 타워 객실은 모던한 분위기에 발리 전통양식을 엿볼 수 있게 조각품과 여러 장식을 설치돼 있다.

뿐만 아니라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목제 마루와 대리석 욕조로 꾸며진 욕실은 허니무너들이 꿈꾸는 로맨틱한 분위기 충족시킨다.
또한 에메랄드빛이 푸르게 펼쳐지는 인도양의 모습을 창문으로 매시간 볼 수 있다. 특히 인도양은 시간마다 그 빛이 다르게 느껴지는 장소로도 유명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니꼬발리 리조트에는 다섯 개의 레스토랑, 세 개의 바, 전통 발리식 원형극장이 야외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중 잘라잘라(Jala-Jala) 레스토랑과 쿠푸쿠푸 극장은 신혼부부에게 추천할만한 장소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주변 광경과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클리프 타워 2층에 자리 잡은 잘라잘라 레스토랑은 매일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인도양과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옥외 테라스 장소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적합하다.
또한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푸쿠푸 극장은 극장식 레스토랑으로 정기적으로 공연이 이뤄진다.

니꼬발리 리조트의 또 다른 매력은 완벽한 휴식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동떨어진 이 공간에 들어서서 마사지를 받으면 편안함과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허니무너에게들에게 스파의 대명사로 불리는 만다라 스파와 차바나 스파,미안술 마사지 등 다양한 스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 /02-548-22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항공으로 토·일요일에 출발하는 4박 6일 상품(1인 기준)은 199만 원부터 판매된다.
jej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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