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연행 조선과 세계의 만남' 아카데미
배민욱 2016. 6. 9. 20:52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5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인 정은주 강사가 강의를 맡아 '연행(燕行), 조선과 세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중국 사행의 문화사적 의의를 밝히고 대표 사례를 소개했다.
정은주 연구원은 조선시대 외교관계와 당시 사행(사신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일)의 경로를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신이 중국 북경을 방문하는 '연행'을 통해 사신단이 경험한 장소와 상황들을 화원이 그린 그림을 통해 실제 모습과 비교해보고 그 의미를 살폈다.
한편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주관한 '내 손 안의 얼음바람통 : 단오부채 만들기'도 한국기독교박물관 앞에서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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