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정우성-이정재, 공동 경영 기획사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5.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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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경영 기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 배우 정우성(왼쪽)과 이정재. 사진 경향DB

20년지기 절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한다.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성과 이정재가 소속배우이자 동반 설립자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랜시간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이 많은 대화와 심사숙고 끝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아티스트 컴퍼니는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 영입과 재능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 힘쓰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브릭하우스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소속 중이던 두 사람은 올해 소속사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이후 끊임없이 매니지먼트사 공동설립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한 정우성은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나를 잊지 말아요> 등에 출연했다. 역시 1994년 영화 <젊은 남자>로 데뷔한 이정재는 드라마 <모래시계> <느낌>, 영화 <정사> <태양은 없다> <시월애> <선물>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태양은 없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오랜 우정을 나눠왔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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