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익 2배 증가할 것"

정채희 2016. 5.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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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애플리케이션(앱)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19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 엠팟에서 열린 '2016 디코드 이벤트 서울'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다니엘 레비타스 앱애니 연구분석·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시장이 앱으로 연결되고, 이는 배급사와 개발자들의 수익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레비타스 총괄 부사장은 앱 시장이 앞으로 5년간 2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앱 수익은 올해 500억 달러에서 매년 20%씩 증가해 오는 2020년이 되면 1011억 달러로 2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부동산, 쇼핑, 데이팅, 게임 등 최근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산업에서 다양한 앱들이 등장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애플의 iOS 시장점유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0년이 되면 iOS가 최대 수익을 올리는 앱스토어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지난해 일본의 앱 다운로드 수익을 넘어서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앱 시장조사업체 앱애니(App Annie)의 주최로 열린 '2016 디코드 이벤트 서울'에는 모바일 앱 대표 기업과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부동산 O2O 서비스 업체인 다방의 박성민 사업본부장이 O2O 산업에서의 생존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앱북 개발사로 출발해 모바일 에듀테인먼트로 자리한 블루핀의 김정수 CEO도 치열한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테마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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