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벌꿀 키운다..200명 선정 '도시양봉' 진행

이은지 기자 2016. 1. 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민들이 직접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일명 '도시양봉'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대상 지자체는 지역 내 선도양봉농가(시·군당 4명)를 선정하고 사업참여 도시민(선도양봉농가 1명당 도시민 5명)을 대상으로 5개월(월 2회 방문) 동안 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개 시군구 500명 선정해 각각 벌통 2군 지원..80만원 소득창출 가능
2015년 9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도시 양봉 체험행사에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과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가운데)가 시민들과 함께 벌꿀을 수확하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도시민들이 직접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일명 '도시양봉' 사업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25개 시·군·구 도시민 500명을 선정해 각각 벌통 2군을 지원하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양봉사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면서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장이 오는 2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자체는 지역 내 선도양봉농가(시·군당 4명)를 선정하고 사업참여 도시민(선도양봉농가 1명당 도시민 5명)을 대상으로 5개월(월 2회 방문) 동안 벌 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한다.

도시양봉사업에 참여하는 도시민은 정부 지원 20만원, 자부담 20만원으로 벌통 2군을 지원받으며, 선도 양봉농가는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한국양봉협회에서는 도시양봉사업 관리 및 정보 공유 프로그램(앱)을 개발해 도시민과 선도양봉농가의 교육내용, 벌통관리 상황 등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꿀벌의 화분매개 등 공익적 기능이 강조되면서 꿀벌을 키우는 사육군수가 2011년 153만2000군에서 2014년 195만3000군으로 증가했으며, 벌꿀을 비롯한 프로폴리스, 봉독, 로얄제리 등을 이용한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벌통 1군당 15~20㎏ 생산이 가능하고 2군을 키울 경우 8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양봉산업에 대한 이해와 퇴직 및 노후 도시민의 부업 소득원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j@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