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부터 끼까지 닮았다..스타들 '붕어빵' 2세 누가있나

강주일기자joo1020@kyunghyang.com·민경아 2016. 4.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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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백서우/정시아 인스타그램
슈, 임라희, 임라율/슈 인스타그램
유진, 김로희/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천수 인스타그램
이대호와 딸/연합뉴스
정종철과 아들 정시후/SBS <좋은아침>
김응수와 딸 김은서/SBS <붕어빵>
고창석과 딸/가림토 제공
릴리 로즈 뎁, 지드래곤(좌), 조니 뎁, 바네사 파라디/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
톰 크루즈, 수리 크루즈/게티이미지, 이매진스
마돈나, 루데스 레온/게티이미지, 이매진스
메릴 스트립, 마미 검머/게티이미지, 이매진스
스타들의 ‘판박이’ 2세…요정부터 할리우드 스타까지
‘서우 엄마’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해진 배우 정시아가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시아는 최근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자신을 빼닮은 딸 백서우 양과의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정시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어릴적 모습과 서우를 비교해 놓은 사진을 공개해 유진-로희 모녀 이후 최고의 ‘붕어빵’ 모녀에 등극했다.

수려한 외모부터 애교와 끼까지, 닮아도 너무 닮은 ‘그 스타에 그 아이’….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스타2세는 누가 있을까.

■ 엄마 미모 쏙 빼닮은 공주님들
SES 출신 슈와 유진은 결혼 후 각각 자신들을 닮은 예쁜 공주님을 낳았다. 엄마를 닮아 볼이 통통하고 눈이 동그란 라희와 라율 양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로 SBS <오 마이 베이비>서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 딸’로 활약 중인 유진의 딸 로희 역시 선한 얼굴과 코를 찡그리며 웃는 모습이 유진의 어릴 적 사진과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 운동 선수 아빠를 빼닮은 ‘붕어빵’ 공주님들
운동 선수의 아내들은 유독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그래서일까, 운동 선수들 중에는 일명 ‘딸바보’가 많다. 추성훈과 그를 닮은 딸 추사랑이 대표적. 두 사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붕어빵 케미’를 선보이며 딸바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또 어떤가. 최근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본 누리꾼은 보면 볼 수록 너무 닮은 부녀의 눈매와 얼굴형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붕어빵 부녀 중 ‘톱 오브 톱’이 있었으니, 야구선수 이대호를 따라올 자는 없을 것 같다. 마치 제2의 이대호를 보는 듯한 귀여운 외모의 딸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이대호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스타 자녀 ‘피는 못 속여’
많은 스타의 자녀들이 방송이나 SNS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유독 유전자 ‘몰빵’이라 불리는 왕자님과 공주님이 있다. 개그맨 정종철은 과거 자신과 똑닮은 아들 시후 군과 방송에 출연했다. 시후 군은 당시 외모 뿐 아니라 아빠에게 물려받은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응수는 SBS <붕어빵>에서 딸 은서 양과 함게 출연해 돈독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은서 양 역시 외모부터 성격까지 아빠와 닮아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유독 개성있는 외모로 유명한 배우 고창석은 과거 방송에서 “나와 똑같이 생긴 딸이 있다”라고 고백해 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그는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뒤 바로 제품 광고에까지 출연, 너무도 똑같은 외모와 특유의 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 할리우드도 ‘붕어빵’ 열풍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은 한국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끼와 외모를 물러받아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할리우드 스타 2세도 있다.

배우 조니 뎁과 전 부인 바네사 파라디 사이서 태어난 딸 릴리 로즈 뎁은 부모로부터 외모와 분위기를 그대로 물려받아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밖에도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이 ‘붕어빵’ 외모로 유명하며 메릴 스트립의 딸 마미 검머는 엄마의 연기력까지 이어받아 할리우드의 연기 잘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강주일기자joo1020@kyunghyang.com·민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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