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조병민, 日프로골프 첫 출전서 깜짝우승
정대균 2016. 5.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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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조병민(27·사진)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간사이오픈 챔피언십(총상금 7000만엔)에서 깜짝 우승했다.
조병민은 22일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CC(파71.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조병민은 공동 2위권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1400만엔(약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한 조병민은 지난 시즌에는 국내 2부 투어인 KPGA 챌린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 1위(3450만원)에 오른 조병민은 이번에 JGTO투어 대회에 대기자 신분으로 처음 출전, '깜짝 우승'을 일궈냈다. 조병민의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성적은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23위, 매일유업오픈 공동 38위다.
2007년 국가대표,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 등을 거친 조병민은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정규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39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도 '톱 10'에 입상하지 못한 것. 그러면서 프로 데뷔 이후 획득한 상금액은 80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의 절반 가량이다.
조병민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스콧 스트레인지(호주)가 이날만 5타를 잃고 무너지는 덕을 보았다. 스트레인지가 13, 14번 홀 연속 보기를 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조병민은 스트레인지가 16번홀(파5)에서 또 한 타를 잃으면서 단독 1위가 됐다. 기세가 오른 조병민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타 차이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스트레인지는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조병민의 우승으로 올해 열린 JGTO투어 6개 대회 가운데 4승을 한국 선수가 가져갔다. 송영한이 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한 1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했고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4월 도켄 홈메이트컵과 더 크라운스에서 각각 우승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조병민은 22일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CC(파71.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조병민은 공동 2위권의 추격을 1타 차이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1400만엔(약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한 조병민은 지난 시즌에는 국내 2부 투어인 KPGA 챌린지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 1위(3450만원)에 오른 조병민은 이번에 JGTO투어 대회에 대기자 신분으로 처음 출전, '깜짝 우승'을 일궈냈다. 조병민의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성적은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23위, 매일유업오픈 공동 38위다.
2007년 국가대표,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 등을 거친 조병민은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정규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39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도 '톱 10'에 입상하지 못한 것. 그러면서 프로 데뷔 이후 획득한 상금액은 80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의 절반 가량이다.
조병민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스콧 스트레인지(호주)가 이날만 5타를 잃고 무너지는 덕을 보았다. 스트레인지가 13, 14번 홀 연속 보기를 하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조병민은 스트레인지가 16번홀(파5)에서 또 한 타를 잃으면서 단독 1위가 됐다. 기세가 오른 조병민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타 차이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스트레인지는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조병민의 우승으로 올해 열린 JGTO투어 6개 대회 가운데 4승을 한국 선수가 가져갔다. 송영한이 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한 1월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했고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4월 도켄 홈메이트컵과 더 크라운스에서 각각 우승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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