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에 한국 로맨스 웹툰 돌풍

2016. 6.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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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마블과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점령하고 있는 북미 만화 시장에서 한국 로맨스 웹툰 작품들이 작지만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글로벌 영어 웹툰 플랫폼 스팟툰(Spottoon)을 운영중인 롤링스토리에 따르면 웹툰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북미시장에서 한국 로맨스 웹툰이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미국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팟툰에서 연재중인 60여 편의 웹툰 중 로맨스는 매출 상위 10작품 중 7작품이 로맨스 웹툰일 정도로 가장 인기가 높다. 웹툰에 대한 인지도 자체가 없던 북미시장에서 무료가 아닌 유료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박희정 작가의 ‘케덴독’과 마루작가의 ‘나의 빛나는 세계’는 이미 1000 만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아이돌 스타들의 비밀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박경란 작가의 ‘이미테이션’은 K-pop 팬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서비스 2개월 만에 월 매출 500만원을 넘겼다.


로맨스 웹툰의 인기는 미국의 그래픽노블이나 일본망가와 차별화되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그림체와 독특한 장면연출, 스토리에 있다. 또 언제든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에 기반한 점도 인기 요인.

미국의 만화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6억 7000만 달러(한화 8000억원). 만화 강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미국은 ‘마블’과 ‘디씨코믹스’의 거대한 팬덤으로 미국 만화시장의 62%를 양분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다.
스팟툰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지향하며 작년 9월부터 정식 서비스된 대표적인 영어 웹툰 플랫폼으로 현재 약 60여 편의 한국 웹툰을 영어로 번역 서비스하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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