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테일' 예쁘게 묶는 4가지 연출팁

패션 조선 2016. 6. 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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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지금 당신의 헤어스타일은? 당장에라도 시원하게 커트라도 하고 싶지만, 겨우내 길러 온 긴 머리가 아까운 이들을 위해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여름철 ‘포니테일’ 연출팁에 대해 알아봤다.

1. 뒤통수 ‘볼륨감’은 최선을 다해서

최근 포니테일의 트렌드는 낮은 위치의 로우가 대세다. 머리 묶는 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헤어스타일에 무게감이 실릴 수 있다. 이때 스타일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뒤통수 볼륨감이다. 여성 헤어스타일의 8할은 이 뒤통수 볼륨감이 좌지우지한다는 사실. 포니테일도 뒤통수 볼륨감은 생명이다.

2. 묶는 것보다 중요한 ‘가르마’ 위치 선정

사실 포니테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르마와 잔머리다. 전체적인 큰 그림은 하나로 묶는다는 데 있지만, 사실 그 밖의 부가적인 부분이 제대로 받쳐줘야 진정한 여신 포니테일이 완성된다. 가르마 위치 선정은 자신의 이마 라인이 가장 예뻐 보일 수 있는 곳으로. 7:3 이상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3. 묶기 전 ‘길들이기’는 필수

자신의 모발이 거친 곱슬이 아니라면 포니테일 연출 시 십중팔구 반나절을 넘기지 못한다. 머리를 묶기 전 스타일링기를 활용해 볼륨감을 주거나 묶는 방향으로 길을 들여 지속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묶기 전 왁스나 스프레이를 뿌려놓는 것도 똑똑한 스타일링 팁이다.

4. 포니테일의 핵심 ‘잔머리와 스프레이’

‘연예인 포니테일’이라고 해봤자 사실 별거 없다. 숍에서 오랜 시간 고데기나 스타일링기를 활용해 포니테일에 맞는 길을 들이고, 숙련된 디자이너의 손에서 최고의 각도와 묶는 위치가 정해진다.

실시간으로 매만져 줄 스타일리스트가 없다면 스프레이를 활용해 최대한 지속력을 유지하고 웬만한 흐트러짐에도 티가 나지 않는 잔머리 연출력이 필요하다. 잔머리는 묶은 앞머리 아랫부분에서 빼주는 것이 좋으며 스타일링기로 웨이브를 주면 훨씬 더 포니테일과 잘 어울린다.

/패션 조선 에디터 이형준 (fashion@chosun.com), 사진: 이현무 기자 (sty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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