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도 의문..링거주사의 숨겨진 위험, 당신을 노린다

이가혁 2016. 1. 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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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아이언맨 주사. 요즘 동네 병원에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그 효능도 피로회복이나 피부미백 간기능 개선처럼 다양하게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효과도 의문일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가혁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3월, 당시 5살이었던 지은이는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서 수액 링거 주사를 맞은 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습니다.

병원은 B형 독감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가 사인이라고 판단했지만 지은이의 부모는 포도당 수액이 원인이라며 엇갈린 주장을 내놓습니다.

투여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고 탈수 상태 환자에겐 위험할 수 있는 칼륨 성분 수액을 투여했다는 이유에섭니다.

2012년 이후 주사제로 인한 집단 감염사건 5건을 분석한 결과, 감염자는 130명, 사망자만 4명에 달했습니다.

보건 당국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일부 병원에선 신경안정제 등 검증되지 않은 링거 주사들을 여전히 환자들에게 투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8일)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흔히 맞는 수액 주사의 위험성을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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