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서로 질투 "몇 명 사귀었나"..시청률 30% 돌파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2016. 3.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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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가 서로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서로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백상훈) 9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과 UN회의에 참석한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강모연이 "유엔회의라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다들 유쾌하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시진은 "험한 일 생겨야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머는 필수 조건이다"라고 답했다. 강모연은 "아 그래서 유대위님도 심각한 상황일수록 농담하는구나"라고 받아쳤다.

유시진은 능청을 떨었다. 그는 "심각할 때 심각해봐야 심각하잖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답을 대신했다. 강모연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을 하는 기분은 어떤가"라고 묻자, 유시진은 "자랑스럽다. 근데 연애가 잘 안 된다"라며 "그래서 말인데. 남친 몇명이나 사귀어봤습니까"라고 불쑥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모연은 "남자들은 대체 그걸 왜 묻나"라고 답했고, 유시진은 "나랑 같은 걸 물은 그 놈은 누구인가"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모연의 질투도 만만치 않았다. 차를 세우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무슨 생각합니까"라고 묻자, 그는 "윤 중위랑 유 대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서요"라며 "대체 왜 명주랑 안 사귀었어요. 나이 어리고, 학벌 좋고, 집안 짱짱하고, 몸매 빵빵하지 않나.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라고 질문을 던져 유시진의 마음을 확인하려 들었다.

유시진은 일편단심이었다. 그는 웃음을 지어 보이며 "예쁘고 집안 좋으면 다 사귀나"라고 받아쳤다. 강모연은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예쁘긴 했구나 명주가. 난 예쁘다는 말은 안 했는데"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가까이 불러세우고 "지금 질투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강모연은 단단히 삐쳤다. 그는 유시진에게 "말은 왜 돌려. 그렇게 예쁘면 사귀지 왜. 윤명주가 어디가 예쁘나"라고 물었다. 유시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강모연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그는 "뭐하는 건가"라고 묻는 강모연에게 "입 막는 거죠. 야하게"라며 능청을 떨었다. 계속해서 입을 맞추는 유시진에게 강모연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이전보다 진전됐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3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송중기 송혜교 김지원 진구 온유 조태관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종원 인턴기자 john03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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