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韓어머니와 美아버지..다문화 가정에 관심多"

김미화 기자 2016. 3.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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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가수 윤수일 /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윤수일 / 사진=이동훈 기자

데뷔 40주년을 맞은 윤수일 밴드의 윤수일이 자신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수일 밴드는 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YTN 공개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윤수일은 "당시 내가 살던 시절에는 '다문화 가정'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어린 시절에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윤수일은 1955년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 공군 조종사 대위였던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윤수일은 "다문화라는 개념도 없는 사회에서 편견 속에서 성장기를 보냈다"라며 "기댈 곳도 없고 외로움을 발산할 곳이 없어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 고민을 나름대로 음악으로 치유했다"라고 고백했다.

윤수일은 "지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라며 "가끔씩 강의도 하고 하는데 그들이 좋은 세상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수일 밴드는 오는 4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에서 40주년 콘서트를 연다.

윤수일은 197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 겸 록 밴드 리더로 데뷔했으며 1977년 정규앨범으로 '윤수일과 솜사탕 1집'을 발매했다. 이후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응답하라1988'에 윤수일의 노래가 실리며 젊은 팬들에도 이름을 알렸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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