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풍물 한판..국악그룹 타고의 '난장파티 단종'

이윤정 2016. 6. 18. 06: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풍물굿' '일어나시오' '버나돌이' 등 선보여6월 19일 영월군 청평포 광장
국악그룹 ‘타고’의 공연 모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그룹 타고의 ‘난장파티 단종’이 오는 19일 영월군 청평포 광장에서 열린다.

타고의 멤버인 김병주 대표를 필두로 김시원, 이강일, 현호군, 허종환, 홍나라, 박진영 등이 전통풍물과 소리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깃대를 세우고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점고’를 비롯해 ‘풍물 굿’ ‘일어나시오’ ‘풀고가세’ ‘버나돌이’ 등을 선보인다.

한편 타고는 제2회 대학 국악제 대상을 비롯해 포항 MBC주최 전국 학생 퓨전국악대회 대상, 사천 세계 타악축제 전통타악부분 최우수상, 구미 박록주 전국 국악경연대회 타악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 전통풍물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역 광장에서 약 6회 공연을 펼쳤고,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코리안 정글’ 작품으로 서울시 공원 6곳도 순회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