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대신 '래쉬가드'..휴가지서 공승연 되는 법



지난해 전국의 해변을 뜨겁게 달궜던 ‘래쉬가드’의 열풍이 올해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최근 래쉬가드는 몸을 감싸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방수, 흡습속건 기능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지면서 젊은층으로부터 휴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릴 곳은 가려 체형을 보정시켜 주면서도 몸매는 드러내 섹시미를 살려주는 데다가 기능성과 활동성까지 갖춰 래쉬가드는 비키니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휴가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더구나 아웃도어 업계뿐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에서 래쉬가드를 앞다퉈 출시하면서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래쉬가드 경쟁은 올여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이 출시한 ‘래쉬가드 컬렉션’은 대표적 ‘잇’ 아이템이다. 여름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남녀를 위한 스타일로 풀 집업, 컬러 블록, 로고 포인트 상의와 비치 가드 등의 하의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민트 컬러 포인트 래쉬가드’ ‘카뮤플라주 패턴 래쉬가드’ ‘센터폴 로고 포인트 래쉬가드’는 공승연이 화보 속에서 착용해 일명 ‘공승연 래쉬가드’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큼하면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할 때는 화사한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래쉬가드가 제격이다. 평소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카뮤플라주 패턴의 래쉬가드로 세련미를 더하고, ‘걸크러시’ 성향의 여성이라면 블랙 컬러의 센터폴 포인트 래쉬가드로 강렬한 섹시미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화보 속 공승연처럼 신축성 있는 비치 숏팬츠, 데님 숏팬츠 등과 스타일링하면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센터폴의 래쉬가드는 여기에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이 강한 트리코트 소재를 더했다. UPF+ 소재를 사용해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줘 해양 스포츠·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을 갖췄다. 감각적인 컬러 배색과 로고 포인트는 물론 액티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살린 것도 눈에 띈다.
허리라인 절개, 컬러 배색을 적용해 보디라인을 한층 슬림하게 하며 우수한 탄성감으로 몸을 감싸줘 몸매를 더욱 탄탄하게 잡아주는 것 또한 특징이다. 고기능성의 원단은 물과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시켜 물 속에서나 물 밖에서나 자유로운 활동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더해 준다. 래쉬가드 끝단 내부에 고정 스트링을 적용해 비치팬츠 스트링과 연결하면 액티브한 수중 활동에서도 상의가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센터폴 관계자는 “모델 공승연의 래쉬가드 화보가 공개된 이후 젊은층 사이에서 ‘공승연 래쉬가드’로 입소문이 나며 그녀가 착용한 제품의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며 “센터폴은 올여름 출시한 다양한 스타일의 래쉬가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젊은 남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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