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번째 멀티히트' 이대호, 타율 0.275..시애틀은 완패(종합)

홍지수 기자 2016. 6.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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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6번째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7에서 0.275(80타수 22안타)로 올랐다. 이대호는 시즌 6번째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으나 시애틀은 6-14로 크게 졌다.

로빈슨 카노의 3점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던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를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렸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의 4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였다. 2루로 뛰던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좌익수 멜빈 업튼 주니어의 빠른 송구에 황급히 1루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대호의 발보다 샌디에이고 1루수의 미트에 공이 먼저 도착했다.

팀이 3-7로 뒤지고 있던 4회초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팀이 4-14로 크게 뒤지고 있던 7회초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샌디에이고 세 번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5구째를 공략해 3루수쪽 강습 타구를 날렸다. 샌디에이고 3루수가 이대호의 강한 타구를 잡지 못하는 동안 이대호는 1루에 안착했다. 9회 들어 1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익수 쪽으로 잘 때렸으나 우익수 트래비스 얀카우스키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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