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고장, '펑'소리와 함께 지하철 멈춰..대피 당시 상황 봤더니 '충격'

온라인뉴스팀 2016. 1.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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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선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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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고장으로 승객들이 터널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4호선 고장으로 승객 수백명이 어두운 터널 통로를 따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 소리가 났고 이에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바깥으로 나와 선로 길을 따라 이동한 것.

승객들은 한성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으로 나뉘어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 17명이 찰과상, 염좌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이 멈추고 승객들이 대피할 때까지 지하철에는 안내 방송이 이뤄지지 않았다. 승객들이 터널로 빠져나와 이동하는 동안에도 메트로 측의 안내는 없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했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비상통화장치가 사용 중이면 안내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짚으며 보완하겠다고 방침을 내세웠다.

오이도 방면 하행 지하철도는 승객 안전을 위해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8시 15분께 정상 운행했으며, 상행 지하철 역시 오후 9시 24분께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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