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박근혜피습사건( 2006.05.21)
[한겨레] * 이 사회가 얼마나 바뀌었고 때로는 그대로 답보되어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겨레신문 사진부가 10년전 취재했던 사진들을 다시 들춰보기로 했다.

2006년 5월 20일 박근혜가 경기도 군포와 인천 지원 유세를 마치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하던 중 19시 20분쯤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지방선거 지원유세를 벌이다 지충호에게 피습당해 얼굴을 크게 다친 사건이다. 지충호가 휘두른 흉기는 10 cm 가량의 커터칼이다. 지충호는 현장에서 한나라당 당원과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으며 서대문 경찰서에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받았다. 범인 지충호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8건의 전과로 15년 가까이 복역하고 출소했으며 오랜 수감 생활이 억울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다. 당시 지충호는 인천에서 버스를 타고 신촌까지 온 뒤 범행을 위해 4시간을 기다린 후 오세훈 서울시장 지원연설을 위해 단상에 박근혜가 오르는 찰나 지충호는 자신이 가진 커터칼로 11센티미터의 길이에 걸쳐 박근혜의 턱을 그었다
당시 박근혜는 상처만 입었는데, 상처는 귀 아래부터 얼굴 오른쪽의 턱 바로 윗부분까지에 이르렀으며, 총길이 11센티미터의 길이에 걸쳤고 최소 1센티미터에서 최고 3센티미터의 깊이였다. 지충호의 공격 순간 박근혜는 자신의 턱을 부여잡았으며 지충호는 혼란함을 틈타 카터칼을 바닥에 살짝 떨어뜨리고 달아나려다 주변인들에 의해 사로잡혔다. 범행 당시 지충호는 50세였으며 5월 20일과 21일 국선변호인 접견시 자유투사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기에 그리고 자신이 5공때 억울하게 옥살이하여 범행했다고 하였으나 사건 다음날 국선변호인 접견시 감호소 안의 억울함에 대해 호소차원에서 벌인 퍼포먼스였고, 구속적부심이 있던 5월 29일에는 자유투사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박근혜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현재 지충호는 징역 10년형을 받고 수감중이다 ( 위키백과에서 )
사진 장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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