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서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16. 3. 20. 00:03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전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이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는 지난 19일 이세돌 9단을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수락함에 따라 제 2의 이세돌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세돌 9단은 "전남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라며 "지금은 휴식과 해외 일정이 많아 시간을 낼 수 없지만,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쳐 전 세계에 우상이 된 이세돌 9단이 박람회 홍보대사가 되어 박람회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세돌 9단 외에도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영화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씨와 삼시세끼의 나영석 PD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는 전남이 가진 친환경 DNA의 디자인가능성, 나아가 산업화 가능성을 찾아내서 이를 가지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을 꾀하고자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농업기술원,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열린다.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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