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그만 미워하고 러브엔딩 결말을 부탁해

결말을 한회 앞둔 ‘애인있어요’ 49회에서 실상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악당 공형진은 자수했고, 지진희와 김현주는 재회했다. 이제 지진희 김현주의 두 번째 결혼만 남았다.
2월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9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은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었다.
최진언이 도해강이 항소를 포기하고 몰래 1년 형을 살고 나온 이유에 의문을 품고 계속되는 도해강의 구애를 밀어내는 사이 모든 궁금증이 저절로 풀렸다. 도해강이 최진언의 집에서 최진리(백지원 분)가 숨겨진 민태석(공형진 분)과 마주한 것.
도해강은 아픈 민태석을 병원에 옮기려 했지만 최진리는 “너 신고할 것 아니냐. 내가 너 감옥에 보낸 것 복수할 거 아니냐”며 믿지 못했다. 그 대화를 들은 최진언은 도해강이 항소를 포기하고 몰래 형을 산 이유가 제 누나 때문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어 최진언은 누나 최진리를 진정시키며 도해강에게 구급차를 부르게 했고 민태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야 의식을 찾았다. 그렇게 민태석이 살아나자 최진리는 다시금 도주하려 했지만 최진언이 도해강과 함께 병실 앞을 지키고 있었다.
최진언은 민태석이 건강을 회복하는 사이 도해강에게서 누나 최진리의 악행과 조작된 부친 최만호(독고영재 분)의 진술서에 대해 들었고, 제 부친과 누나 때문에 희생한 도해강의 진심을 알고 결국 도해강을 받아 들였다. 최진언은 최진리에게 죗값을 치를 것을 설득했고, 최진리는 민태석에게 자수를 청했다.
오랜 도주에 지친 민태석은 최진리와 마지막 식사 후 순순히 경찰의 손에 끌려갔다. 악역 민태석이 자수로 죗값을 치를 것을 예고하는 가운데 최진언과 도해강은 각자 두 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하며 달달한 데이트로 엔딩을 장식하며 재결합을 짐작하게 했다.
최진리가 이성을 잃은 사이 구급차를 불러 민태석을 살린 건 도해강이었다. 그렇기에 살아난 민태석에게 최진리는 자수를 권했고, 민태석 역시 순순히 자수했다. 또 덕분에 최진언과 도해강은 오해를 풀고 다시금 연인이 됐다. 용서와 화해, 사랑이 넘치는 해피엔딩에 가까운 한 회였다.
하지만 ‘애인있어요’는 한 회가 더 남아있고 뒤이은 예고편을 통해서는 최진언과 도해강의 두 번째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여기에 백석(이규한 분)과 하서준(손세빈 분), 강설리(박한별 분)과 금강산(장세현 분)의 새로운 로맨스까지. 최진언과 도해강의 두 번째 결혼이 해피엔딩을 넘어선 러브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9회 김현지 백지원 공형진 지진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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