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서 진도 5.3 지진 발생.. 쓰나미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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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홋카이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캡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기준 5.3, 미국지질조사국 기준 5.2 규모의 지진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21분경 홋카이도 우치우라만(内浦湾, 북위 41.9도, 동경 141.0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하코다테(函館)시에서도 진도 6약(弱)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홋카이도 나나에(七飯)정과 아오모리(靑森)현 오마(大間)정 등지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다. 기상청은 이번 진원의 깊이가 1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 역시 같은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진도는 5.2다.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가옥의 붕괴나 토사의 위험이 높다. 향후 지진 활동과 비의 상황에 주의해 주었으면 한다. 앞으로 당분간은 오늘과 같은 정도의 규모의 지진에 충분히주의 해달라"라고 밝혔다. 단,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다는 것이 일본 기상청의 설명이다.
NHK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진도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03년 9월 26일 도카치 앞바다 지진 이후 처음이다. 무려 13년 만이다.
이번 지진으로 하코다테의 노면 전차가 안전 점검을 위해 일시 운행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홋카이도 신칸센(新幹線)과 도호쿠(東北) 신칸센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계속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홋카이도의 도마리(泊) 원자력발전소와 아오모리현의 히가시도리(東通) 원전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 등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하코다테시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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