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한 억만장자 CEO 15명

이신영 기자 2016. 3.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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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헨리 포드…

명문대를 그만두고 창업해 부호가 된 대표적인 창업가들이다. 최근 미국의 CEO전문 인터뷰매체 ‘Retire@21’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학교 중퇴 창업가’ 30명을 선정했다. 학교를 때려치우고 기업을 만들어 세계를 바꾼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15명을 뽑아 소개한다.

1.래리 엘리슨

래리 엘리슨은 글로벌 IT기업 오라클을 창업자다. 20살 때 시카고대 컴퓨터공학과를 중퇴했다. 하와이에 ‘래리 앨리슨 섬’이라는 섬도 갖고 있다. 재산은 566억달러.

2.아만시오 오르테가

오르테가는 학교를 14살에 그만두고 스스로 디자인한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1975년 그가 창업한 의류 유통회사가 바로 ‘자라’다. 이제 세계 어디서나 ‘자라’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스페인 최고 부호인 그의 재산은 662억 달러.

3.리카싱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은 15살에 중학교를 그만뒀다. 시곗줄 판매원, 찻집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부동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청쿵그룹을 창업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뷰티·건강 유통망과 에너지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 최대 부동산 재벌인 그의 재산은 335억 달러.

4.셸던 아델슨

셸던 아델슨은 ‘글로벌 카지노의 제왕’으로 불린다. 카지노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창업자가 바로 아델슨 회장이다. 이스라엘 일간지인 ‘이스라엘 데일리’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정치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뉴욕시티대학을 19살 때 중퇴했다. 재산은 302억달러.

5. 폴 엘렌

마이크로소프트를 공동창업한 폴 엘렌. 20살 때 워싱턴주립대를 그만두고 가전소매회사 허니웰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빌 게이츠를 만났다. 미국 미식축구팀 시애틀 시혹스, 프로농구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즈를 소유하고 있다. 그의 재산 목록에는 잠수함과 고급 요트도 있다. 재산은 170억달러.

6. 아짐 프렌지

아짐 프렌지 위프로(Wipro) 창업자는 22살 때 스탠포드대를 그만두고 아버지가 경영하던 식품회사를 이어받았다. 1980년대 들어 식품 사업을 접고 IT분야로 사업방향을 바꿔 큰 성공을 거뒀다. 현재 위프로 직원은 17만명에 달한다. 재산은 164억달러.

7. 카크 커코리안

커크 커코리안 트라신다그룹 창업자는 ‘도박 천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사업에 투자해 성공한 인물이다. 중학생 시절 자퇴해 권투선수로 활동하다 조종사로도 일했다. 재산은 100억달러.

8. 렉스 웩스너

렉스 웩스너 L브랜드 회장. 전세계 여성들이 선망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을 소유한 인물이다. 22살에 법학대학원을 그만두고 의류판매업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브랜드인 에이버크롬비&피치를 만들었다. 재산은 77억달러.

9. 얀 쿰

페이스북에 메신저 앱 와츠앱(WhatsApp)을 190억달러에 매각해 전세계 미디어를 장식한 인물이다. 그의 주머니에 들어온 현금은 68억달러. 20살에 미국 산호세 대학을 자퇴했고 야후의 보안 책임자로 일하다 창업했다. 재산은 72억달러.

10. 랄프 로렌

세계적인 ‘패션 구루’인 랄프 로렌은 미국 바룩(Baruch) 대학을 중퇴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0살. 1967년 의류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에서 판매점원으로 일하며 50만달러 상당의 넥타이를 파는 수완을 보였다고 한다. 1968년 랄프 로렌을 창업했다. 재산은 71억달러.

11. 수바쉬 찬드라

수바쉬 찬드라 지(Zee) TV 회장은 대표적인 인도의 ‘미디어 거물’이다. 12살에 학교를 자퇴했다. 인도 최초 위성방송인 힌디 채널을 1992년 설립했다. 지 TV 네트워크는 167개국에 5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재산은 40억달러.

12. 히로시 야마우치

‘닌텐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로시 야마우치 닌텐도 사장. 22살 와세다대를 중퇴했다. 아버지 사업인 닌텐도를 물려받아 55년간 회장으로 일하다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났다. 닌텐도는 원래 화투를 만드는 회사였다. 야마우치는 그런 회사를 글로벌 비디오 게임기업으로 바꿨다. 재산은 21억달러.

13. 오르지 우조르 칼루와

나이지리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슬록(Slok) 창업자인 칼루아. 그는 학내 분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대에서 퇴학당했다. 그 후 어머니로부터 35달러를 빌려 사업을 시작했다. 재산은 10억달러.

14. 엘리자베스 홈스

19살에 스탠퍼드대를 중퇴한 홈스는 의료 연구실에 혈액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노스(Theranos)라는 회사를 차렸다. 테라노스는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다. 홈스는 만 32살로 명단에 오른 부자들 가운데 가장 젊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해 10월 "테라노스는 자체 개발한 혈액검사 기술력인 '에디슨'으로 240개 항목의 질병 관련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15개 항목만 검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의혹을 보도하면서 최근 곤경에 빠졌다. 재산은 45억달러.

15. 데이빗 게펜

데이빗 게펜 게펜 레코드 회장은 19살에 텍사스주립대를 중퇴했다. 영화프로덕션 드림웍스를 스티븐 스필버그와 공동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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